인연人緣 그리고 동행 同行

공연

공연일 2013-09-27 (금) ~ 2013-09-27 (금)
공연시간 금 7시30분
공연장소 학전블루 소극장
관람료
관람연령
제작/후원 성공회대학교
  • 줄거리

    ▶ 본 공연은 유료공연이 아닌 성공회대학교 주최의 행사로 좌석 예약이 완료됐습니다.

     

  • 기획의도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 위화가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10주년’ 기념으로, 그리고 새 작품 <제7일>(도서출판 푸른 숲)의 홍보를 위해 방한합니다.

    작가 위화는 2000년 한국 방문 중에 들국화 전인권의 공연과 록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관람하며 문화적 충격을 받은 바 있습니다. 결국 위화는 중국에 돌아가 <지하철 1호선>의 중국 공연을 추진했고, 중국 전역에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과 리얼리즘을 놓치지 않으면서 비판적인 한국 문학계의 진기한 풍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위화가 재기에 성공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들국화의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옵니다. 본인에게 문화적 충격을 안겨준 극단 학전의 보금자리에서 관객들과 들국화를 만나고 노래를 들을 것입니다. 여기에 이 만남을 이어준 성공회대 백원담 교수와 공지영 작가, 김정환 시인이 함께 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위화의 한국의 정치, 문화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번 만남으로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중국과 한국의 민간차원의 새로운 관계와 아래로부터의 문류(文流)를 실현하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공연이 오늘날의 비인간적이고 반생태적인 상황에서 인간적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진정한 ‘아름다운 동행’이 되길 빌며 이런 자리를 통해 또 다른 동행들을 만나고 나아가 새로운 미래의 창을 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리뷰

  • 출연진

    출연: 위화, 들국화

    초대손님: 공지영, 김정환

    사회: 백원담

  • 스탭

  • 스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