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기획공연

공연일 2008-12-12 (금) ~ 2008-12-31 (수)
공연시간
공연장소
관람료
관람연령
제작/후원
  • 줄거리

    오페라 투란도트의 원작자로 유명한 18세기 이탈리아 연극계의 거장 ‘까를로 고찌’의 ‘까마귀’ 한국초연으로 무대에 올리다.

    프라톰브로사의 왕 밀로는 사냥 중에 까마귀 한 마리를 쏘아 죽인 대가로 죽음의 저주를 받는다.
    저주를 풀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 대리석같은 하얀 피부, 피처럼 붉은 입술, 까마귀 깃털처럼 검은 머리를 가진 여인을 찾아내어 삼년 안에 결혼하는 것뿐이다.
    밀로 왕의 동생 제나로는 형의 저주를 풀 여인을 찾아 배를 타고 삼년 동안 세상을 떠돌다, 다마스커스에서 군주이자 마법사인 노란도의 딸, 아르밀라 공주를 찾아낸다. 제나로 일행은 공주를 납치하여 프라톰브로사로 데리고 온다. 딸의 유괴에 분노한 노란도는 밀로 왕을 죽이겠다는 계획을 제나로에게 알린다.
    제나로는 형 밀로를 구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제나로는 형에게 선물할 말과 매를 죽이고, 형의 결혼을 만류하다가, 아르밀라를 사랑한다는 오해를 사서 형으로부터 의절을 당한다. 제나로는 형을 해치려는 용과 맞서 싸우다 왕을 시해하려는 것으로 몰려 체포를 당하고, 결국 사형판결을 받는다. 제나로는 이 모든 기행이 노란도의 복수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밝히고 저주를 받아 대리석상으로 변한다. 동생을 잃은 슬픔에 빠진 밀로 앞에 노란도가 나타난다. 노란도는 밀로에게 단검을 내밀며 아르밀라가 스스로를 찔러 피로 석상을 적셔야 제나로가 살아난다고 말한다. 아르밀라가 결국 자신을 희생시키고, 모든 저주가 풀려 제나로가 다시 살아난다. 마침내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출연> 신구, 이기용, 이관영, 이석희, 임진택, 최용민, 정한용, 이대영 ,고승덕,노회찬, 이종걸, 이근희, 송재경, 이상희, 이현우, 김경룡,김승환, 유동숙, 주재규, 이재준, 최우준, 김용균, 귀례, 김명식, 임예나, 김범식, 이채상

  • 기획의도

    오페라 투란도트의 원작자로 유명한 18세기 이탈리아 연극계의 거장 ‘까를로 고찌’의 ‘까마귀’ 한국초연으로 무대에 올리다.

    극단 화동연우회가 제 18회 정기공연 작품으로, 오페라 ‘투란도트’, ‘세 개의 오렌지의 사랑’의 원작자로 유명한 18세기 이탈리아 연극계의 거장 ‘까를로 고찌’의 ‘까마귀(IL CORVO)’를 무대에 올린다.

    한국초연으로 학전블루 소극장에 올려지는 ‘까마귀’는 드라마, 음악, 무용을 아우르며 고찌 특유의 '연극성'을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어 감동과 재미를 주는 동시에, 고전 명작의 해석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리뷰

  • 출연진

  • 스탭

    총 제 작 ; 김재환 / 영 상 디 자 인 ; 신정엽 사 무 국 장 ; 김정남 / 조 연 출 ; 김유진 작 곡 ; 이소영 / 기 획 ; 송성일, 하형주 안 무 ; 배지선 / 홍 보 디 자 인 ; 김윤갑 음 악 감 독 ; 조윤선 / 홍 보 물 제 작 ; 이상희 무대/의상디자인; 진송희 / 사 진 ; 권순겸 대소도구 디자인; 이관영 / 비디오촬영편집 ; 이채상 조 명 디자인; 박원근 / 홍 보 ; 이근희 스테이지, 방현승 제 작 진 행 ; 최용철, 오영호, 이상렬, 이문로, 임형근, 이수문, 양영일, 김민기, 김광림, 이종호, 이우종, 이태식, 이창우, 강영건, 강신성, 김광남, 김태범 진 행 ; 박세원, 김경룡, 손선근, 김승환, 임대일, 송제혁, 김병조, 서세욱, 김현균

  • 스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