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떡볶이

어린이무대

공연일 2011-01-01 (토) ~ 2011-02-27 (일)
공연시간
공연장소 학전블루 소극장
관람료
관람연령 36개월이상
제작/후원 제작|극단학전
  • 줄거리

    초등학교 3학년인 비룡과 유치원생인 동생 백호. 형제는 씩씩한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엄마가 챙겨준다. 그런 형제가 비룡의 친구 나리에게는 우습기만 하다. 갑자기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고 아이들을 봐주기로 했던 외할머니가 오지 않으면서 아이들만의 ‘나 홀로 집에’가 시작된다. 엄마로부터의 해방감은 잠깐이고, 배는 고프고, 엄마와 아빠가 없는 밤은 무섭다. 처음에는 밥 먹기, 등교, 집안 청소 등 모두 엉망이었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아이들은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급기야 엄마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데…

     

  • 기획의도

    <고추장 떡볶이>

     

    * 다섯살 이상 모든 이들을 위한 무대

     

     

    원 작 _ 라이너 하크펠트(Rainer Hachfeld)의 <Spaghetti mit Ketchup>
    음 악 _ 비르거 하이만(Birger Heymann)
    번안/연출 _ 김민기
    음악감독/편곡 _ 정재일
    제 작 _ 극단 학전
    출 연 _ 이일진, 조환준, 임호준, 강수영, 김태경

    연 주 _ 이동호

     

     

    2008 대한민국연극대상 ‘아동청소년연극상’ 수상
    월간 한국연극 ‘2008 공연 베스트7’ 선정

    제17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 연기상 수상작

     

     

     

    형제의 신나는 '나 홀로 집에'

     

    <고추장 떡볶이>는 유치원을 다니는 동생과 초등학생인 형이 엄마가 없는 며칠 동안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로 영화 ‘나 홀로 집에’의 연극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엄마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던 형제가 정작 엄마가 없는 며칠 사이 떡볶이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부쩍 성장하는 과정을 건반, 어쿠스틱 기타 등으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게 그리고 있다.

     

     

     

    공연이 끝나면 떡볶이를 드려요! 매콤 달콤 맛있는 아딸 떡볶이 시식 이벤트

     

    공연 내내 무대에서는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비룡과 백호가 만드는 내 멋대로 떡볶이부터 형제의 야심작 ‘궁중떡볶이’까지. 공연을 보는 동안 배고파 했던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공연도 보고, 아딸의 컵 떡볶이도 맛 볼 수 있는 재미난 체험이 될 것이다.

     

     

     

    아이들만 들여보내지 마세요 - 부모님이 꼭 함께 봐야 할 공연

     

    어라! 나보다 엄마가 더 좋아하네! -<고추장 떡볶이>는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공연이다.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 넘쳐나긴 하지만 정작 보여줄게 없다’ (학전 홈페이지 후기- 정민 엄마)는 관객의 전언이, 공연에 대한 평가에는 아이와 부모의 만족이 모두 포함되어 있음을 말해준다. <고추장 떡볶이>는 어른 관객이 더 열렬한 지지를 보내준다. 어른들은 웃음과 재미 속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느라 바쁘고, 아이들의 실생활을 담았기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공감을 끌어낸다.

     

     

     

     

    리뷰

  • 출연진

  • 스탭

  • 스탭